[미디어펜=김지호 기자]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름세다.
5일 오전 10시36분 현재 현대중공업은 전거래일 대비 1.9% 오른 1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현대중공업을 쓸어담으면서 주가 상승세를 주도 하고 있다. 지난 1월 10만원선을 밑돌던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13만원을 넘어섰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전일 15년 이상 장기근속한 서무직 여사원을 대상으로 앞으로 일주일간 희망퇴직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지만 노조는 크게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