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구해줘! 숙소’가 임신부 태교여행을 위한 맞춤형 숙소를 소개한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숙소'에서는 이국적인 남해로 태교 여행을 떠나고 싶은 임신부 의뢰인을 위한 숙소가 공개된다. 가수 별, 방송인 샘 해밍턴이 인턴 코디로 합류한다.

   
▲ 사진=MBC '구해줘! 숙소' 제공


놀멍 팀은 두 아이의 아빠 도경완과 샘 해밍턴이 함께 한다. 두 코디는 아내가 임신했을 당시 기억을 떠올리며 태교 여행에서 남편이 임하는 자세에 대해 거듭 강조한다. 

특히 도경완은 “남편의 잔여 인생은 아내가 임신했을 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결정된다”는 명언을 남긴다.

샘 해밍턴 역시 “태교여행에서 중요한 것은 사진”이라며 의뢰인의 입장이 돼 본다. 직접 셀프 만삭사진 포즈까지 선보인 그는 정작 아들 벤틀리의 태교여행에선 아내의 사진을 찍어주지 못했다고 고백한다. 웃기고도 슬픈 그의 반전 사연에 궁금증이 쏠린다. 

쉬멍 팀에서는 박지윤과 별이 남해의 숨은 숙소를 찾아 나선다. 세 아이 엄마인 별은 '다둥이 맘' 경험에서 나온 세심한 조언들을 의뢰인에게 전한다. 이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남편 하하가 계속 언급된다. 김지석 팀장이 "오늘 거의 같이 나오신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할 정도로 존재감을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9시 MBC·라이프타임 채널 동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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