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선미가 첫 온라인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어비스컴퍼니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선미의 첫 온라인 콘서트 '굿 걸 곤 매드'(GOOD GIRL GONE MAD)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약 40초가량의 짧은 티저 영상은 어두운 배경에서 서서히 고개를 드는 선미의 실루엣으로 시작된다. 노래를 부르는 선미의 매혹적인 모습과 독특한 연출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엇보다 콘서트 타이틀인 ‘굿 걸 곤 매드’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선미의 콘서트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베뉴라이브를 통해 공개된다. 2019년 첫 월드투어 '워닝'(WARNING) 이후 2년 만의 콘서트다. 화려한 퍼포먼스, XR 기술 결합으로 오프라인 콘서트에선 볼 수 없던 감각적 무대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제작됐으며, 콘서트 티켓은 위버스샵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