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전효성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전 세계에 한복의 가치를 알린다. 

21일 전효성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에 따르면 이날 전효성과 서경덕 교수가 '한복의 날' 기념으로 제작한 '한복의 역사' 편 영상이 공개된다. 

   
▲ 서경덕 교수(왼쪽), 전효성. /사진=아이오케이컴퍼니 제공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지금까지 각 분야별 유명인사들과 함께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영상을 꾸준히 제작해 왔다. 전효성은 이번 영상 내레이션을 맡았다. 
 
영상은 고대부터 이어진 우리 민족의 고유 의상 '한복'의 역사와 상·하의가 나눠진 한복 구조 및 특징, 상황에 따른 다양한 한복의 종류를 소개한다. 오방색과 전통문양 등 디자인적 요소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철학 등을 통해 선조들의 미의식과 삶을 대하는 태도 등을 상세히 전한다.

한국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계획된 이번 프로젝트는 한복의 역사 편을 시작으로 한복의 문화, 한복의 글로벌 등 주제로 이어진다. 

전효성은 "한복 홍보대사에 이어 한복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의미 있는 영상에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누리꾼들이 이번 영상을 많이 시청해 한복의 가치를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효성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고 서경덕 교수가 기획한 한복 역사 편은 라쉬반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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