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세븐틴 멤버 도겸이 뮤지컬 '엑스칼리버'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 19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2개월 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진행된 뮤지컬 '엑스칼리버'에서 도겸은 타이틀롤 아더 역을 맡아 활약했다.

도겸은 2019년 '엑스칼리버' 초연에 이어 2년 만에 화려하게 귀환해 왕의 운명을 타고난 청년이지만 성검인 엑스칼리버를 뽑은 뒤 자신의 운명 앞에 고뇌하고 성장하는 아더 역을 완벽 소화했다. 그는 보컬 역량과 연기력, 캐릭터와의 100%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또 한번의 성장을 입증했다.


   
▲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도겸은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말 섭섭하기도하고 후련하기도 하고 여러가지 감정이 든다. 저에게 있어 '엑스칼리버'는 정말 큰 선물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웃으면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감사했다. '엑스칼리버'의 추억과 감동을 절대 잊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공연을 보러 와주시고 행복을 느껴 주신 관객 여러분들과 소중한 시간을 느끼게 해준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더'로서의 모습은 끝이지만 세븐틴 도겸으로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힘을 드리겠다"고 인사했다.


   
▲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도겸이 속한 세븐틴은 22일 오후 1시 미니 9집 'Attacca'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오전 11시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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