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아나운서가 SBS를 떠난다.

21일 SBS에 따르면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아나운서는 희망퇴직으로 퇴사한다.

SBS는 지난달 대주주가 TY홀딩스로 변경된 이후 희망퇴직을 시행, 희망퇴직금을 인상하고 위로금을 추가하는 보상안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SBS 대표 아나운서로 활약한 손범규, 박찬민, 최기환 또한 희망퇴직에 응하며 SBS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 사진=SBS


1995년 입사한 손범규 아나운서는 그간 '맛기행 그곳에 가면', '스포츠 와이드' 등을 진행했다. 2000년부터 SBS와 함께 했던 박찬민 아나운서는 '모닝 와이드', '건강스페셜', '좋은 아침'을 이끌었으며,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붕어빵'에 출연한 바 있다. 2003년 입사한 최기환 아나운서는 '모닝 와이드', '지구촌 VJ 특급', '스포츠중계석' 등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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