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후 K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자.
[미디어펜=김재현기자] KB캐피탈 새 대표에 박지우 전 국민은행 이사부행장이 내정됐다.

KB금융은 5일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계열사 KB캐피탈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박 전 국민은행 영업본부 이사부행장을 선정해 주주총회에 추천했다고 밝혔다.

박 내정자는 오는 26일 KB캐피탈 주총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KB금융은 KB캐피탈 2년차를 맞아 그룹차원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카드사와 은행의 영업을 총괄했던 박 내정자를 선정했다.

박 내정자는 서강대 외교학과와 헬싱키 대학원 경영학과를 마친 후 국민은행에 입행해 룩셈부르크 현지법인장, 반포남지점장, 신용카드사업그룹 집행부쟁장, 고객만족본부 이사부행장, 영업본부 이사부행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