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이 영화 촬영 중 발사한 소품용 총에 맞아 촬영감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보도에 따르면 영화 '러스트'(Rust) 촬영감독인 할리나 허친스는 이날 오후 영화 촬영 도중 알렉 볼드윈이 발사한 소품용 총에 맞아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이 사고로 현장에 있던 영화 감독 조엘 소자도 부상을 입어 입원했다. 감독의 상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소품용 총에 어떻게 실탄이 들어있었는지 등의 총격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사진=영화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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