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가 선수 4명을 전력 외로 분류해 방출했다.

LG 구단은 22일 투수 조용근과 포수 최우혁, 외야수 함창건 이정우를 방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입단 후 오래되지 않은 젊은 선수들이다.

   
▲ LG 트윈스 엠블럼


함창건과 이정우는 2020년 드래프트에서 각각 7라운드, 9라운드로 지명돼 LG 유니폼을 입었으나 2년만에 팀을 떠나게 됐다.

조용근은 2020시즌을 앞두고 LG가 대학교 졸업반 선수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트라이아웃을 통해 입단한 투수지만 1군 마운드에는 서지 못했다. 2018년 드래프트에서 9라운드로 뽑힌 포수 최우혁 역시 1군 데뷔는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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