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선호 없는 '1박 2일'은 어떤 모습일까. 

24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제1회 추남(秋男) 선발대회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지난 주 전라북도 김제로 향한 멤버들은 최고의 추남을 선별하기 위해 바쁜 하루를 보냈다. 천고마비(天高馬肥)의 계절을 맞이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에서 승마 체험을 했고, 말과 함께 화보를 찍는 등 감성 가득한 여행기를 꾸려나갔다.

   
▲ 사진=KBS 2TV '1박 2일' 제공


이날 방송에서는 ‘추남 선발대회 특집’이 계속된다. 다양한 게임은 물론, 멤버 간의 투표를 통해 우정, 개성, 감성, 야성까지 모두 갖춘 단 한 사람이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영예의 진(眞)을 거머쥔 멤버에게는 ‘1박 2일’의 절대 권력인 ‘소원권’이 주어진다고 해 그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남자의 계절’에 걸맞게 멤버들은 야성미의 진수를 보여준다. 여기에 핑크뮬리가 만발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푸짐한 전어 먹방까지 준비돼 있다. 

아울러 이날 방송은 사생활 논란으로 하차한 김선호의 분량이 최대한 편집된 채 전파를 탈 예정이다. '1박 2일' 제작진은 김선호 하차 발표 당시 "이미 촬영된 방송분에 대해서는 최대한 편집해 시청자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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