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윤승아와 가수 세븐이 은퇴 후 살고 싶은 강원도 매물 찾기에 나선다.

24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윤승아와 박나래, 세븐과 양세찬이 각각 매물 찾기에 함께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퇴직한 아버지의 꿈을 위해서 집을 찾는 두 딸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아버지의 오랜 꿈이 은퇴 후 강원도에서 정착하는 것"이라며 "부모님이 편히 생활할 수 있는 은퇴하우스를 찾는다"고 한다. 

강원도 전 지역을 중심으로 산과 바다, 강 근처의 자연친화적인 뷰가 조건이다. 평소 산책을 즐기는 부모님을 위해 집 근처 산책할 수 있는 곳을 원하고, 아버지의 서재공간과 어머니의 텃밭이 필요하다. 방은 3개 이상으로 2층 이상일 경우, 1층에 방이 있길 원한다. 예산은 전세, 매매 상관없이 4억 원대까지다.

   
▲ 사진=MBC '구해줘! 홈즈' 제공


복팀에서는 윤승아와 박나래가 원주시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박나래는 원주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장동민의 집을 꼽는다. 이에 장동민은 "가짜 대나무로 망신당하고, 인테리어를 새롭게 교체했다"고 말한 뒤, 새롭게 바뀐 인테리어를 공개한다.

두 사람이 소개한 매물은 남한강이 도보 1분 거리에 있다. 실내에 들어온 두 사람은 눈앞에 펼쳐진 남한강에 할 말을 잇지 못한다. 박나래는 "이 정도면 수상 가옥이다"라고 감탄한다.

매물의 2층은 1층과 전혀 다른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양면 통창에 베란다에선 남한강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눈에 보이는 모든 가전, 가구들이 기본 옵션이다. 

덕팀의 세븐은 양세찬과 함께 강릉시 성산면의 단독주택을 소개한다. 경포해변에서 차량 20분 거리에 위치한 매물로, 도보 5분 거리에 대관령 자연 휴양림이 있다. 널찍한 거실에는 전원생활의 로망인 화목난로가 놓여 있고, 창밖에는 대관령과 선자령이 있다.

이어 두 사람은 속초시 조양동의 신축 아파트를 소개한다. 속초해수욕장 입구에 위치한 매물로, 인근에 해파랑길과 다양한 편의 시설이 있다. 매물의 거실에 들어선 두 사람은 5성급 호텔 뷰에 감동받아 제 자리에 주저앉는다. 이번 매물은 30층대 위치한 매물로 총 7군데에서 속초 바다를 내려다 볼 수 있다. 이날 오후 10시 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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