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금융 강화, 소매금융 비대면화, MZ세대 확보 등 강조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BNK부산은행이 창립 54주년을 맞아 '독보적 중견은행'으로 도약하자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었다. 부산은행은 25일 오전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열고, 기본이 튼튼한 독보적인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 BNK부산은행이 25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창립 54주년 기념식을 갖고 기본이 튼튼한 독보적인 중견은행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 사진=부산은행 제공


이날 기념식에서 안감찬 부산은행장은 "부산은행의 오늘이 있기까지 늘 응원해주신 고객들과 지역사회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중장기적으로 부산은행은 튼튼한 성장 기반을 토대로 총자산 100조원 이상의 중견은행을 향해 뛰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기업금융이 강한 은행 △소매금융 상품의 전면 비대면화 △미래고객층 MZ세대 확보 △지자체 핵심프로젝트와 연계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동남권 대표 초우량 지역은행으로서 확고한 위상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안 행장은 "부산은행의 위상과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는 취임 당시의 초심을 끝까지 지켜나가겠다"며 "부산은행의 미래를 현실로 완성하기 위해 인재를 키우는 일에 아낌없이 투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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