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서우 기자] 코로나19로 잠재됐던 소비심리가 다소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식음료업계가 대대적인 가을 마케팅전에 돌입했다. 국내 1위 인스턴트 원두커피 ‘맥심 카누(Maxim KANU)’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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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 맥심 카누 모델인 배우 공유가 제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동서식품 제공 |
◆비대면 일상, 캠핑서도 '맥심 카누'
동서식품은 카누 발매 10주년을 맞이해 지난 14일부터 맥심 카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맥심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최근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된 가운데, 캠핑·피크닉 등 타인과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는 아웃도어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발맞춰 기획됐다. 카누 제품을 구매시 부여되는 ‘패들 포인트’를 모으면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캠핑 및 문화생활 굿즈를 제공한다.
대상 제품은 ▲카누 아메리카노 2종 ▲카누 디카페인 ▲카누 시그니처 미니 2종 ▲카누 라떼▲카누 티라미수 라떼 ▲카누 바닐라 라떼 ▲카누 돌체 라떼 ▲카누 민트초코 라떼 등 총 11종이다.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이 인쇄된 스페셜 제품 구입 후 패키지에 인쇄된 난수번호를 맥심 카누의 소비자 리워드 플랫폼인 '카누 패들 포인트' 앱(App)에 입력하면 제품에 따라최소 0.5에서 1 패들 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 포인트는 최소 2 패들 포인트부터 사용 가능하다. 누적된 포인트에 따라 밤켈 쿨러, 콜맨 캡틴체어 등 8종의 캠핑 굿즈(Goods)로 교환할 수 있다. ▲교보문고 상품권 ▲벅스뮤직 이용권 ▲웨이브 이용권 등 3종의 문화 상품도 마련됐다. 굿즈는 12월 31일까지 교환 가능하며 프로모션은 굿즈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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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식품은 카누 발매 10주년을 맞아, 제품 구매자에게 경품 혜택을 제공하는 카누 패들 포인트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사진=동서식품 제공 |
◆소비자 조사 100회…커피전문점 맛 그대로
맥심 카누는 2000년대에 들어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젊은 층을 중심으로 원두커피가 인기를 얻는 것에 착안해 개발한 제품이다. 2011년 출시 이후 국내 대표 인스턴트 원두커피로 자리매김했다.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등 고품질의 원두를 로스팅하고 블렌딩해 제품별로 각기 다른 풍미와 향을 담아냈다.
카누 다크로스트는 콜롬비아 원두를 다크 로스팅으로 볶아 진한 초콜릿 맛과 스모키한 향을 즐길 수 있다. 카누 마일드 로스트는 콜롬비아,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원두를 미디엄 로스팅해과일향과 와인 향미를 즐길 수 있다. 아메리카노에 시럽을 넣어 마시는 소비자들을 위해 자일로스 슈거를 사용한 카누 스위트 아메리카노 2종도 있다.
동서식품은 해마다 100건 이상의 시장조사와 소비자 분석을 벌인다. ▲카누 디카페인 ▲카누 미니 ▲카누 시그니처 ▲카누 라떼 등 소비자 취향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고은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심 카누는 커피전문점에 가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간편하게 신선한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인스턴트 원두커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을 적극 반영한 신제품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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