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에일리의 새 앨범이 베일을 벗는다.

소속사 더 라이브는 27일 "에일리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에이미'(AMY)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에이미'는 에일리가 지난 2019년 발매한 정규 2집 '버터플라이'(butterFLY) 이후 약 2년 만에 선보이는 새 정규 앨범이다. 에일리가 새 소속사 더 라이브에 합류한 뒤 발표하는 첫 앨범이라 기대가 모인다.

   
▲ 사진=더라이브 제공


'에이미'에는 타이틀곡 '가르치지마'를 비롯해 '뉴 에고'(New Ego), '블링'(Bling), '마이 립스'(My Lips), '#MCN(Man Crush Monday)', '타투'(Tattoo), '525', '뷰티풀 디재스터'(Beautiful Disaster), '왓 이프 아이'(What If I), '메이크 업 유어 마인드'(Make up your mind), '루즈 마이셀프 투 유'(Lose myself to you), '에인트 토킹 어바웃 미'(Ain't talkin' about me)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12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가르치지마'는 기존 스윙 장르의 멋을 추구하면서 현대적으로 새롭게 해석한 트랙이다. 꼼꼼하게 짜여진 코드 보이싱, 입체적인 코러스 라인, 브라스 세션이 어우러져 빅밴드 편성의 화려함을 추구했다.

특히 소속사 더 라이브의 수장 라비와 황현 프로듀서가 지원군으로 나서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에일리 역시 '가르치지마'를 비롯한 총 8곡의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아낌없이 녹여냈다. 

에일리의 정규 3집 '에이미'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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