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자금지원으로 민생안정 기여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하는 '제6회 금융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등 정책금융 수행으로 민생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발전유공 포용금융부문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제고하고 금융발전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신보는 지난해 코로나 위기상황에서 코로나19 우대·특례보증을 신설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해 총 65조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했다. 

또 사회주택안심보증 제도를 신설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주택 확산에 기여하는 한편, 상거래신용지수 연계 보증, 상환청구권 없는 팩토링 제도 등 다양한 포용금융 관련 서비스를 도입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경제 활성화 기반을 조성했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라는 범국가적 위기상황에서 신보가 정책금융 수행의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 지원을 통해 국민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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