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 팬들이 서울에 '정국 숲 4호'를 조성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이하 서울환경연합)은 지난 26일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 한강철교 부근에서 정국 팬 300여 명과 함께 '정국 숲 4호'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 서울 용산구 이촌 한강공원 한강철교 부근에 조성된 방탄소년단 정국 숲 4호. /사진=서울환경운동연합 제공


4호 숲은 정국의 25번째 생일을 기념해 만들어졌다. 악화되는 환경을 되살리고 미래세대에게 아름다운 지구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숲은 팽나무 3그루, 조팝나무 600그루로 조성됐다. ▲기후변화 대응 ▲한강 자연성 회복 ▲생물 다양성 증진 등 효과가 기대된다. 

서울환경연합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도시 숲 조성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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