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존박이 본격적인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존박 소속사 뮤직팜은 지난 26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존박의 싱글 '제자리' 콘셉트 포토 2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쓸쓸한 무드를 풍기는 존박의 모습이 담겼다. 또 다른 사진에는 가을 햇살에 가려진 존박의 모습을 담아내 짙은 가을 감성을 예고했다.


   
▲ 가수 존박의 싱글 '제자리'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사진=뮤직팜

   
▲ 가수 존박의 싱글 '제자리'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 /사진=뮤직팜


'제자리'는 가을과 잘 어울리는 리드미컬한 R&B 트랙으로, 존박이 지난 7월 미니앨범 '아웃박스'(outbox) 이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올 한 해 싱글과 미니 앨범을 연이어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존박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존박은 R&B 솔로의 진수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관을 구축한 아티스트로, '네 생각', '폴링'(Falling), '이게 아닌데', '철부지'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력적인 중저음의 보이스 톤과 특유의 소울풀한 리듬감으로 리스너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존박은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 '빈센조', '동백꽃 필 무렵',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극에 분위기를 더하기도 했다.

존박의 신곡 '제자리'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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