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겨운 중소 식품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월 1일부터 우체국 쇼핑몰에서 '힘내라 중소식품기업, 코로나19 특별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 '힘내라 중소식품기업 코로나19 특별기획전' 포스터/사진=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식품부즌 배너광고, 애플리케이션 푸시,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이번 행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에게 20% 할인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점 대상은 국산 원료를 사용하거나 대한민국식품명인, 전통식품품질인증기업, 술품질인증기업,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에 해당하면서, 코로나19로 2019년 상반기보다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이다.

참가 신청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식품기업지원관리시스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정현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이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을 앞두고, 중소식품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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