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김호중 소리길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4일 경북 김천시가 김천 관광특화거리(김호중 소리길) 준공식을 한 가운데, 이후 방문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김천시는 영화 '파파로티'와 '미스터트롯'으로 유명한 가수 김호중이 졸업한 김천예고와 벚꽃 관광지인 교동 연화지를 연계한 '김호중 소리길'을 만들었다.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김천예술고등학교~교동 연화지를 잇는 골목길 100m 구간에 벽화, 포토존, 스토리보드 등 특색 있는 조형물을 설치했다.

김천시는 연화지에 버스킹, 전시, 버블쇼, 프리마켓 등을 열고 로컬푸드 먹거리도 발굴해 김천의 대표 관광명소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김호중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 중이다. 올해 초부터 서울 소재 한 보육원에 매달 300만원씩 기부, 최근까지 1500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 사진=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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