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초아(본명 허민진)가 결혼한다.

초아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그동안 신중하게 만남을 갖던 분과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며 "서로가 평생을 함께하고자 하는 마음에 다가오는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초아의 예비신랑은 6살 연상의 사업가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년 전 지인의 소개를 통해 만났다. 

결혼식은 12월 25일 진행한다. 주례는 예비신랑의 은사가 맡고, 사회는 유튜브 채널 '급식걸즈'로 인연을 맺은 개그우먼 이세영이 맡는다. 축가는 미정이다. 

   
▲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그는 "제게도 늘 꿈꿔오던 인생의 동반자가 생겨 참으로 설레고 행복하다"며 "저의 새로운 출발을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서 하게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거 같다"고 전했다.

이어 "언제나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마음 잊지 않고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초아는 2012년 크레용팝 메인 보컬로 데뷔해 히트곡 '빠빠빠' 등을 발표했다. 이후 뮤지컬로 활동 영역을 넓혀 '덕혜옹주', '영웅' 등 무대에 올랐다. 최근에는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 59호가수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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