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전소미가 'XOXO'로 글로벌 차트를 장악했다. 

지난 29일 오후 6시 발매된 전소미의 첫 번째 정규 앨범 'XOXO'는 아이튠즈 K팝 톱 앨범 차트(30일 오전 6시 38분 기준) 정상을 차지했다. 

   
▲ 사진=더블랙레이블 제공


동명의 타이틀곡 'XOXO'는 아이튠즈 케이팝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수록곡 '애니모어(Anymore)', '워터멜론(Watermelon)', '돈트 렛 미 고(Don't Let Me Go) (Feat. 기리보이)', '덤덤(DUMB DUMB)' 역시 차트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30일 오후 2시 기준)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XOXO' 뮤직비디오 조회수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 공개 약 하루 만인 30일 오후 8시 30분 기준, 유튜브 조회수 1450만 회를 돌파했다.

'XOXO'는 지난 8월 발매된 '덤덤(DUMB DUMB)' 이후 3개월 만의 신보다. 전소미는 솔로 데뷔 2년 만에 첫 정규 앨범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XOXO'는 전소미의 독보적 음색이 인상적인 팝 장르 곡이다. 사랑스러운 제목과 달리 가사에 반전이 있다. 이별의 상황 속에서 사랑했던 연인을 거리낌 없이 떠나보내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전소미는 31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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