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크래비티가 핼러윈을 기념해 특급 웃음을 선물했다.

크래비티는 지난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크래비티의 해피 핼러윈’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크래비티는 핼러윈을 맞아 다양한 코스튬을 입고 라이어 게임을 진행했다. 멤버들은 벌칙 의상인 야수만을 남겨둔 채 피터팬과 알라딘, 에릭왕자, 한스왕자 등 각양각색 디즈니 왕자들로 변신했다.

성민은 첫 번째 제시어인 ‘된장찌개’에 맞춰 “이거 정말 좋아한다”고 운을 뗐다. 세림 또한 “자주 먹는다”고 말을 보탰다. 추측이 난무하는 가운데 민희가 라이어로 지목됐다. 하지만 진짜 라이어는 세림으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두 번째 제시어 ‘숏패딩’에선 멤버들의 유쾌한 호흡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혼자 겉도는 정모를 위해 ‘정모몰이’를 하기도 했다.

연속 라이어에 당첨된 정모는 “나 안 뽑으면 햄버거 쏠게”라고 민심을 흔들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햄버거에도 넘어가지 않은 멤버들은 결국 라이어인 정모를 족족 잡아냈다. 정모는 “나 진짜 스트레스 받아”라고 호소했다.

다수결에 의해 벌칙까지 수행하게 된 정모는 야수 가면을 쓰고 등장했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11월 20~21일 팬미팅 ‘CRAVITY COLLECTION: C-DELIVERY’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