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태연의 팬들이 취약계층을 위한 훈훈한 선행에 나섰다.

소속사 톱스타엔터테인먼트는 31일 “김태연의 신곡 ‘꽃구경’ 뮤직비디오 소재로 사용됐던 가족사진 공모전에 당선된 22명의 팬 이름으로 충청남도 홍성에 위치한 홍성청소년쉼터에 3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사진=톱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기부금은 김태연의 뜻에 따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김태연의 공식팬클럽 ‘태연나라’ 회원들은 연탄 나눔 봉사에 참여했다. 회원들은 겨울을 앞두고 취약계층 세대를 위해 1000장의 연탄을 준비했다.

김태연은 어린 나이부터 판소리와 민요를 즐겨 부르며 '판소리 신동'으로 이름을 알렸다. 올해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해 최연소 결승 진출자 겸 톱4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태연은 신곡 ‘꽃구경’으로 방송, 라디오 출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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