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돌싱글즈2' 커플이 단체 술자리 도중 숙소를 기습 이탈한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에서는 돌싱남녀 김계성-김채윤-김은영-유소민-윤남기-이다은-이덕연-이창수의 정체 공개와 단체 술자리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서로의 나이와 직업을 알게 된 돌싱남녀들은 더욱 친밀해진 감정으로 술자리를 이어나간다. 이 가운데 한 돌싱 출연자가 다른 돌싱 출연자에게 폭탄 고백을 감행한다.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토끼눈을 뜨고, 이지혜는 “이렇게 적극적일 줄은 몰랐다”며 놀란다.

이후 해당 돌싱남녀의 흥미진진한 애정전선이 이어지자 다른 출연자들은 “잘 어울린다”며 시즌2 공식 커플 탄생을 축하한다.  두 남녀는 무언의 눈빛을 주고받고, 급기야 비 내리는 야심한 밤 카메라를 피해 숙소를 이탈한다. 정겨운은 “진짜 대박이다”라며 놀란다.

제작진은 “3회 방송을 녹화하는 내내 MC들이 너무나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돌싱남녀들의 행보에 입을 다물지 못한 채 헛웃음을 연발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