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이강인(20·마요르카)이 출장 정지 징계가 풀리자 곧바로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마요르카는 3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 카디스의 에스타디오 누에보 미란디야에서 2021-2022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12라운드 카디스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 사진=마요르카 SNS


경기를 앞두고 마요르카가 공개한 선발 출전 명단에 이강인이 포함됐다. 이강인은 지난 10라운드 친정팀 발렌시아전에 선발 출전해 팀의 선제골에 환상적인 어시스트로 시즌 1호 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후반 10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퇴장에 따른 출장정지 징계로 11라운드 세비야전은 결장했다.

마요르카의 선발 베스트11은 앙헬 로드리게스, 이강인, 다니 로드리게스, 아마스 은디아에, 살바 세비아, 이드리수 바바, 브라이언 올리반, 마르틴 발리엔트, 프랑코 루소, 파블로 마페오, 마놀로 레이나다.

복귀전을 치르는 이강인은 측면 윙어를 맡아 로드리게스, 은디아예와 함께 마요르카 공격을 이끌 전망이다. 

11라운드까지 마요르카는 승점 13점(3승4무4패)으로 리그 12위에 랭크됐다. 카디스는 승점 8점(1승5무5패)으로 리그 18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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