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국군체육부대(상무)가 2022년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1일 발표했다.

축구 종목에서는 18명이 서류전형에 합격했다. 합격자 가운데는 권창훈(수원 삼성)을 비롯해 원두재, 이동준(이상 울산 현대) 등 국가대표 자원들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 국군체육부대 서류전형에 합격한 권창훈, 원두재, 이동준. /사진=더팩트, 대한축구협회


이들 외에도 김지현(울산 현대) 이영재 김승준(이상 수원FC) 강윤성(제주 유나이티드) 등 각 팀 핵심 선수들이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서루전형 합격자는 오는 4일 체력측정 및 신체, 인성검사를 받는다. 최종 합격된 선수는 상무 축구단(김천상무)에 입대해 병역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최종 합격자 명단은 12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천상무는 올 시즌 K리그2(2부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2022시즌 K리그1(1부리그) 승격을 확정했다. 이번에 최종 합격하는 선수들은 내년 김천상무 소속으로 K리그1 무대에서 뛰며 친정팀을 상대할 수도 있게 된다.

   
▲ 표=국군체육부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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