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 3기 몰표녀 정숙이 데이트 중 돌연 폭풍 눈물을 쏟았다.

3일 오후 방송되는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7회에서는 정숙의 오열 사태와, 충격 고백이 공개돼 솔로나라를 뒤집어놓는다.
 
앞서 '첫인상 선택'에서 6표를 받아 남심을 휩쓴 정숙은 첫 데이트에서는 영철과 오붓한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이날 진행된 두 번째 데이트에서 그는 한 솔로남과 데이트를 하던 중, 갑자기 눈물을 쏟아 모두를 당황케 했다. 급기야 정숙은 "혹시 휴지 있냐?"고 물은 뒤 한참을 울었고, 이를 VCR로 지켜보던 MC 데프콘과 송해나도 "와, 미치겠다 진짜"라고 외치며 같이 눈물을 보였다.


   
▲ 사진=NQQ, SBS PLUS '나는 솔로'


그런가 하면 정숙은 데이트를 마친 뒤, 제작진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반전 속내를 고백해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정숙은 "(그 남자가) 자꾸만 신경이 쓰인다, 뭐지?"라며, 자신도 모르게 끌린 한 솔로남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과연 정숙의 마음에 조용히 스며들어 그녀를 혼란에 빠트린 솔로남의 정체가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정숙의 눈물과 반전 속내가 공개되는 '나는 솔로' 3기의 핑크빛 이야기는 내일(3일) 밤 10시 30분 NQQ와 SBS PLUS에서 동시 방송하는 17회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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