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해군 복무 중인 배우 박보검이 병장으로 진급했다. 

2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해군 군악·의장대대 소속 문화홍보병으로 복무 중인 박보검은 전날부로 병장 계급장을 달았다. 

   
▲ 사진=국방TV 캡처


박보검은 지난 해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해 실기 및 면접시험을 거쳐 합격했고, 같은 해 8월 31일부터 군 복무를 시작했다.

박보검의 전역 예정일은 내년 4월 30일로 알려졌다. 다만, 현재 전군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전역 전 개인 휴가 사용 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도록 하고 있다. 따라서 휴가가 한 달 이상 남은 것으로 알려진 박보검의 경우, 이르면 내년 3월께 군복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해군 창설 76주년 기념 호국음악회에서 사회를 맡는다. 복무 중 사실상 마지막 공식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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