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이 "메타버스.블록체인.클라우드.지능형 로봇 등, 6개 핵심 육성분야에 오는 2025년까지 마중물 재정투자로 2조 6000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2일 서울 종로구 'HJ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판 뉴딜' 자문단 디지털 뉴딜 분과 제5차 회의를 열고 "초연결·초지능·초실감 시대를 이끌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신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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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청사/사진=기재부 제공 |
그는 "대규모 블록체인 기술 융합.연계 프로젝트, 5세대 이동통신(5G).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융합실증 등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해 민간과 공공부문의 신규 시장 수요를 창출하고 개방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 설립 등 산업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연말까지 가칭 '메타버스 경제·사회 추진 전략'과 '블록체인 기술발전 및 산업 활성화 전략' 등을 발표한다.
이날 회의에서 분과 자문위원과 정부 관계자들은 디지털 뉴딜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와 변화될 사회'에 대해 논의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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