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지호 기자] 제일모직이 삼성그룹이 제일모직의 패션을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강세다.
9일 오후 1시30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거래일 대비 2.52% 오른 16만3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신한금융투자는 제일모직에 대해 "글로벌 저성장, 소득 양극화, 고령화 시대에 유니클로와 같은 SPA 패션과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제일모직의 패션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 사업은 삼성의 차세대 먹거리로 육성될 전망이"이라고 밝혔다.
또 제일모직의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주가수익비율(PER) 91.7배로 밸류에이션으로 설명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주가 변동성도 높아 단기적 관점에서 추천하기 어려우나 삼성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회사로 중장기 관점에서 접근하면 투자 가치가 높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