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온앤오프(ONF) 한국인 멤버 전원이 다음 달 동반 입대한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3일 “온앤오프 효진, 이션, 제이어스, 와이엇, MK가 12월 입대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21일 MK를 시작으로 27일 제이어스·와이엇, 28일 효진·이션이 차례로 훈련소에 입소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비공개이며, 당일 별도의 절차 없이 진행된다.

   
▲ 사진=WM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온앤오프의 리더 효진과 제이어스는 전날 공식 팬카페에 손편지를 올리고 입대 소식을 알렸다. 

동반 입대는 그룹 활동의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하는 멤버들의 의견에 따라 신중히 결정됐다. 아이돌 그룹으로는 이례적으로 국방의 의무가 있는 내국인 멤버 전체가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시작한다.

온앤오프는 지난 2월 발매한 ‘뷰티풀 뷰티풀'(Beautiful Beautiful)로 데뷔 4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지난 8월 발매한 서머팝업앨범 '파핑'(POPPING)으로 빌보드, 아이튠즈를 비롯한 국내외 차트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온앤오프는 다음 달 9~12일 4일간 첫 단독 콘서트 ‘온앤오프(ONF) 2021 라이브 콘택트 :: 코드 #.1 리버스(LIVE CONTACT :: CODE #1. [REVERSE])’를 개최하고 2년 만의 대면 공연으로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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