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김태우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노래 대결을 펼친다.

김태우는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유튜브 채널 '고스타버스타'의 '오싱어게임'에 출연한다. 

'오싱어게임'은 '싱투게더’ 시즌 1, 2를 함께한 '고스타버스타' 제작진과 김태우가 의기투합해 만든 새 예능이다. 김태우와 일반인 참가자가 5만 원과 오징어를 두고 노래 대결을 벌이는 포맷이다. 매회 5팀의 일반인 참가자를 초대한다.

   
▲ 사진=유튜브 '고스타버스타' 제공


김태우는 지난 달 22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첫 촬영을 마쳤다. 김태우보다 높은 점수를 획득한 참가자는 상금 5만 원을, 낮은 점수를 획득한 참가자는 김태우가 직접 구운 오징어를 선물 받는다. 

참가자 중 고득점자, 혹은 김태우가 인정할 만큼 높은 기량을 선보인 이에게는 추후 진행될 왕중왕전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김태우는 1999년 그룹 god의 메인 보컬로 데뷔했다. ‘어머님께’, ’거짓말’, ’촛불하나’ 등 수많은 명곡을 발표했고 ‘하고 싶은 말’, ‘사랑비’ 등 솔로 가수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다.

그동안 김태우는 ‘불후의 명곡’, ‘싱투게더’의 진행을 맡아 MC로서도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입증하며 멀티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동시에 다수 드라마의 OST에 참여하는 등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김태우가 출연하는 ‘오싱어게임’은 오는 5일 유튜브 '고스타버스타'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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