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박유천의 동생 박유환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박유환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박유환(왼쪽)과 친형 박유천. /사진=박유환 SNS 캡처


박유환은 지난 해 12월 태국 방콕의 한 음식점에서 일행 2명과 함께 대마초를 한 차례 피운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태국에서 열린 형 박유천의 콘서트에 특별 출연하기 위해 태국을 방문했다가 한국인 일행들과 대마초를 흡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일행은 모두 혐의를 인정했고, 박유환은 소환조사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환은 2011년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으로 배우 데뷔했으며, ‘천일의 약속’, ‘로맨스가 필요해3’, ‘그녀는 예뻤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2017년 영화 '원라인'에 출연했고, 최근에는 BJ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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