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뮤지션 이승환이 2년 만에 신곡을 공개한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이승환이 오는 18일 신곡 ‘어쩜’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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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드림팩토리 제공 |
신곡은 계절감에 어울리는 발라드 장르다. 고급스럽고 애절한 멜로디와 이승환 특유의 절절한 가사가 특징이다. 이승환이 작사를, 유명 작곡가 황성제가 속한 JPG와 버터플라이가 작곡을 맡았다. 고(故) 마이클 잭슨의 베이시스트 Alex Al 등 세계적인 세션들이 대거 참여했다.
'어쩜'은 2019년 10월 정규 12집 앨범 ‘폴 투 플라이 후(Fall To Fly 後)’ 발매 후 2년 만의 신곡이다. 최근 국내 대중음악계에서 시도하기 어려웠던 2부작 정규 앨범 ‘폴 투 플라이 전(前)’, ‘폴 투 플라이 후’를 마무리하고 오랜 기간 준비 끝에 공개하는 노래로 기대가 모인다.
아울러 신곡은 지난 해 완공된 드림팩토리 신사옥 레코딩 스튜디오에서 녹음됐다. 국내 최고의 사운드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이승환은 1997년 당대 최고의 설비들로 렌탈 스튜디오를 만들어 우리 대중음악계의 레코딩 수준을 몇 단계 끌어올린 바 있다.
한편, 이승환은 오는 17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신곡 발표를 기념하는 공연 ‘어쩜 전야제’를 개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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