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영탁이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해 기부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4일 "영탁이 '선한트롯' 10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 사진=밀라그로 제공


재단은 병을 치료 받느라 혹은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배움을 놓친 아이들이 치료 후 온전히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 및 심리, 미술 정서 치료 등 정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영탁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우들의 정서지원사업에 사용된다.

한편, 영탁은 지난 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적 인기를 얻은 이후 '이불', '오케이' 등 신곡을 발표했다. 또 김희재의 '따라따라와', 장민호의 '읽씹 안읽씹', 정동원의 '짝짝꿍', 고재근의 '사랑의 카우보이', 그룹 아스트로 멤버 MJ의 첫 솔로곡 '계세요(Get Set To)' 등 프로듀싱을 맡아 활약 중이다. 

영탁은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SBS FiL, MBN 새 예능프로그램 ‘대한민국 치킨대전’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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