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밴드 몽니(보컬 김신의, 베이스 이인경, 기타 공태우, 드럼 정훈태)가 약 7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몽니의 정규 5집 '퍼머먼트'(Firmament) 재킷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소식을 알렸다. 

   
▲ 사진=모던보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킷에는 몽환적인 창공(Firmament)의 분위기가 담겼다. 사람과 달, 별, 하늘,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움이 표현됐다.

'퍼머먼트'는 몽니가 2014년 정규 4집 '팔로우 마이 보이스'(FOLLW MY VOICE) 이후 7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하늘에 있는 별, 달, 빛과 같이 창공에 있는 모든 것을 담아냈다. 마치 깊은 잠에서 깨고 싶지 않은 긴 꿈을 꾸는 듯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몽니의 음악적 색깔이 가장 진하게 묻어 있다. 초창기부터 지켜온 아이덴티티가 고스란히 녹아든 앨범이다. 지난 달 25일 발매한 선공개 곡 '별이었던 너'를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별이었던 너'의 후속작이다. 오래 전 세상을 떠난 조한선과 그를 그리워하는 차예련의 짙고 애절한 연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몽니의 정규 5집 '퍼머먼트'는 오는 22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몽니는 발매 당일 팬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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