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댄서 아이키가 눈물을 보인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방과후 설렘 프리퀄 – 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방과후 설렘') 2회에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12~14세 1학년 연습생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 사진=MBC '방과후 설렘 프리퀄-오은영의 등교전 망설임' 제공


선공개 영상에서 1학년 박한음 연습생은 '방과후 설렘' 합격 통보를 받은 날 아버지와 이별을 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박한음은 “연습하다가 힘들 때 아빠가 가장 많이 생각난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러자 오은영 박사는 “누구나 부모를 떠나보내는 건 큰 일이야”라고 위로했다. 

박한음은 “힘들긴 하지만 꼭 아이돌이 되겠다”며 아버지와 약속을 지키겠단 다짐을 전했다. 

담임 선생님으로 합류한 아이키는 박한음의 입학식 무대가 짧게 공개된 후 "한음이한테 미안한 게 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말을 잇지 못하며 애정과 미안함이 교차하는 표정을 보였다. 

아이키에 이어 옥주현마저 눈물을 쏟은 이유는 무엇일지, 이날 오후 4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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