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전국민 트롯 열풍을 재점화시킬 ‘헬로트로트’가 온다.

8일 MBN 새 오디션 프로그램 '헬로트로트' 측은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MBN 종편 10주년 특별 기획으로 편성된 ‘헬로트로트’는 'K-트로트'의 세계화를 목표로 기획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 사진=MBN '헬로트로트' 제공


# 설운도·인순이·전영록·김수희·정훈희, 한국 음악 전설들

지난 달 28일 ‘헬로트로트’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감독 5인의 선상 라이브쇼에는 설운도, 인순이, 전영록, 김수희, 정훈희가 등장했다. 이들이 이끌 '헬로트로트'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 현장 열기를 그대로…최강 MC 군단 이덕화·배성재·조정민

MC는 이덕화, 배성재가 맡는다. 80년대 음악 버라이어티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MC로 나서 "부탁해요"라는 유행어를 남긴 이덕화, 그리고 스포츠 중계의 핫 아이콘 배성재가 만나 생생한 현장을 전달한다. 

백스테이지 MC는 조정민이 책임진다. 조정민은 무대 뒤 참가자들의 희로애락이 담긴 순간을 집중 조명해 현장감을 더한다.

# 감독·코치·참가자들이 만들어나가는 ‘리얼 성장 스토리’

'헬로트로트'는 'K-트로트' 세계화를 목표로 치열한 경쟁과 끈끈한 팀워크, 참가자들의 성장을 그린다. 

참가자들이 프로들의 선택을 받아야만 했던 기존 포맷에서 탈피한다. 감독들은 참가자들의 강점에 맞게 팀을 구성한다. 

코치진으로 확정된 박상민, 금잔디, 진시몬, 조장혁, 우연이는 각 팀 감독들과 함께 참가자들의 멘토로 활약한다. 

K-팝 작곡, 뮤직비디오, CF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인 오준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는 9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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