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하이브로(HIGH BRO)가 11월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하이브로는 이달 중 신곡 음원을 발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지난해 11월 싱글 '나만 몰랐어'를 선보인 이후 약 1년 만의 신곡 발표다.

보컬 태근의 합류로 다시 4인 체제(기타 배상재, 베이스 윤장현, 드럼 김호용, 보컬 태근)를 갖춘 뒤 첫 컴백으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하이브로는 장미여관 출신 배상재와 윤장현이 주축이 돼 결성한 팀이다. 그동안 싱글 '노래하자', '나만 몰랐어', EP '굿 모닝'(Good Morning) 등을 발표했다.

지난 6월 에이티원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며 7월에는 호원대학교 실용음악과 출신으로 출중한 비주얼과 가창력을 자랑하는 태근을 새 보컬로 영입했다.


   
▲ 사진=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


하이브로는 새 둥지를 튼 이후 UBC울산방송 음악 프로그램 '열린예술무대 뒤란'에 출연하고 후배 가수 임지안의 신곡 '일기예보' 홍보를 돕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왔다. 이들은 컴백 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신곡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할 계획이다.

소속사 에이티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여러모로 의미가 깊은 컴백인 만큼 네 멤버 모두 남다른 각오로 새로운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하이브로의 신곡을 향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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