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의 2022 시즌 그리팅에서 제외돼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성종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할많하않(할말은 많지만 하지 않겠다)"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앞서 소속사 울림 측은 전날 인피니트 공식 SNS를 통해 2022 시즌 그리팅(스타의 사진이 담긴 신년 팬물품) 일정을 공개했다. 

성종은 지난 6월 울림과 재계약을 체결하고 활동을 예고했다. 하지만 시즌 그리팅에서는 제외됐다. 성종의 누락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반면, 같은 팀 멤버 우현은 시즌 그리팅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울림과 재계약을 체결한 인피니트 멤버는 성종과 우현 단 둘뿐이다. 

결국 팬들은 울림 측에 '차별 대우'라며 항의했다.

성종은 팬과의 대화에서 "속상하다", "내가 잘하겠다" 등 속내를 고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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