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이주연이 영화 '만분의 일초'로 관객들과 만난다.
소속사 이니셜 엔터테인먼트는 10일 "이주연이 '만분의 일초'에 출연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만분의 일초'는 검도 국가대표 선발전을 소재로 하는 액션 영화다. 국가대표 최종 엔트리 서바이벌에 뽑히게 된 재우가 어렸을 때 자신의 형을 죽인 태수와 합숙 생활을 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며, 한국영화아카데미 제15기 장편 제작 연구 과정 작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극 중 이주연은 영상 분석관 우수아 역을 맡아 활약한다. 수아는 검도 국가대표 선발 과정을 돕는 스태프로 선수들과 합숙 생활을 함께하는 인물. 재우의 검도 영상을 분석하고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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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니셜 엔터테인먼트 |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기를 전공한 이주연은 영화 '내 안에', '베스트 컷', '기쁜 우리 여름날' 등 다수의 장·단편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쌓았다. 2018년 방송된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로 브라운관에 정식 데뷔했으며, JTBC 'SKY 캐슬'에서 영재의 상대 역인 가을이 역을 맡아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밖에도 드라마 '악의 꽃', '초콜릿', '사생활'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만분의 일초'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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