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댄서 모니카가 '스우파'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김윤아, 윤혜진, 배윤정, 모니카와 함께 하는 '잘 봐, 언니들 무대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모니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에 참가한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의 리더이자, 댄서이다. 메시지 있는 안무와 기발한 아이디어, 뛰어난 댄스 배틀 실력 그리고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도 강한 일명 ‘강강약강’ 입담으로 화제를 모았다. 

모니카는 ‘스우파’ 1회에서 최고 화제를 모은 ‘컴백홈’ 댄스 배틀 비하인드를 들려준다. 당시 그는 코카N버터의 제트썬의 모자를 누르는 ‘모자 꾹꾹이’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모니카는 “원래 댄스 배틀은 예의 있게 한다. '스우파’에서 욕먹을 각오로 임했다”며 큰 그림을 위해 논란을 자처한 사연을 밝힌다.

프로 배틀러 모니카는 어머니에게 '배틀 본능'을 물려받았다고 고백한다. 그는 어머니가 ‘스우파’ 전 딸의 무대를 보고 “네가 제일 못하더라”며 감상평을 남긴 것부터, 딸의 댄스 영상 아래 달린 악플을 참지 못하고 치열한 댓글 배틀을 벌인 모전여전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또한 모니카는 첫 방송 출연이 ‘스우파’가 처음이 아니었다며 반전 과거를 들려준다. 과거 ‘무한도전’과 ‘스타킹’에 출연한 적이 있다는 것. 특히 모니카는 그 중 숨기고 싶은 흑역사를 콕 짚어 이야기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댄스 배틀’만 나갔다 하면 전설의 '짤'을 만들어 내는 모니카는 ‘라스’에서도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상대는 가슴 춤의 창시자 MC 안영미다. ‘라스’에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모니카와 안영미의 한정판 댄스 배틀이 펼쳐진다.

모니카는 절친인 댄서 프라우드먼의 립제이 못지않은 안영미의 댄스 실력에 웃음기 뺀 ‘찐 댄스 실력’으로 맞붙는다.

여기에 김윤아와 모니카의 방송 최초 협업 무대가 예고돼 기대감을 높인다. 김윤아의 노래에 맞춰 모니카의 댄스가 어우러지는 ‘환상의 꿀조합’ 무대를 본 센 언니 배윤정은 눈물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