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솔로로 돌아온다. 

소속사 RBW는 11일 공식 SNS를 통해 "화사가 오는 24일 두 번째 싱글 앨범 '길티 플레져'(Guilty Pleasure)를 발매한다"고 밝히며 웹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 사진=RBW 제공


사진 속 화사는 살짝 젖은 듯한 웨트 헤어 스타일로, 성숙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화사의 솔로 컴백은 지난 해 6월 발매된 첫 번째 미니앨범 '마리아'(María) 이후 1년 5개월 만이다. 당시 화사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으로 국내외 음원 차트 1위를 휩쓸었다. 국내 여자 솔로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QQ뮤직에서 종합 신곡 차트를 비롯한 5개 차트 1위를 달성했다.

화사는 글로벌 숏 미디어 플랫폼 틱톡을 통해 '마리아' 챌린지 열풍을 일으키며 글로벌 스타로 도약했다. 인기에 힘입어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19년 2월 '멍청이'(twit)를 통해 솔로 데뷔에 나선 화사는 독보적인 스타일과 트렌디한 음악성, 화려한 퍼포먼스 등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했다.

글로벌 팬덤은 물론 스타성, 화제성, 대중성까지 모두 갖춘 아티스트로 이번 솔로 컴백을 통해 '멍청이'와 '마리아'를 잇는 3연속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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