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위아이 김요한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드라마 '학교 2021' 첫 방송과 제작발표회 일정이 변동됐다.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는 14일 위아이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김요한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KBS 2TV '학교 2021' 제공


소속사에 따르면 김요한은 KBS 2TV 새 드라마 ‘학교2021’ 촬영장에서 보조 출연자가 확진 판정을 받아 PCR(유전자 증폭) 검사를 진행했다. 

김요한은 무증상 확진으로 알려졌다. 앞서 그는 팀 멤버 장대현, 강석화, 김준서와 함께 코로나19 백신 2차까지 접종을 마쳤다. 

소속사는 "현재 방송활동 등 일정을 조율 진행 중"이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위아이 멤버들과 관련 스태프 모두 밀접 접촉자에 해당해 PCR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며 “자가격리 기간 이내 위아이 일정은 전체 취소 및 연기됐다”고 설명했다. 

당초 ‘학교2021’은 오는 17일 첫 방송 예정이었으나 김요한과 보조 출연자의 확진 판정 여파로 일정을 24일로 한 주 연기했다. 제작발표회도 한 주 미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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