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완 기자]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6일 1800조원을 넘어서 대한민국 경제의 뇌관으로 떠오른 가계부채 문제와 관련해 “정부와 금융당국의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가계부채 1800조 시대, 한국금융의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미디어펜 2021 금융 포럼’의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19 펜데믹은 지난 2년간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커다랗게 바꿔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고사 위기에 처했고, 특히 가계부채는 가파르게 상승해서 1800조를 돌파하고 말았다”며 “게다가 글로벌 금리 인상과 미국의 테이퍼링 등 대내외 여건의 변화로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은 더욱 커지고 있어서 정부와 금융당국의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금융포럼을 통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한국 금융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 그것을 모색하고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오늘 발표된 고귀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했다.

반갑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기현 의원입니다.

미디어펜 창간 10주년과 ‘가계부채 1800조 시대 한국 금융의 미래’를 주제로 하는 미디어펜 2021 금융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미디어펜은 지난 10년간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수호하는 정론지로서 다양한 현안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전달하고 건전한 비판을 이어왔습니다.이의춘 대표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리고 바쁘신 중에서도 귀한 시간 내셔서 기조강연, 주제발표, 토론을 맡아주신 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코로나19 펜데믹은 지난 2년간 우리 삶의 모든 부분을 커다랗게 바꿔놓았습니다.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고사 위기에 처했고, 특히 가계부채는 가파르게 상승해서 1800조를 돌파하고 말았습니다.

게다가 글로벌 금리 인상과 미국의 테이퍼링 등 대내외 여건의 변화로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은 더욱 커지고 있어서 정부와 금융당국의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입니다.

오늘 금융포럼을 통해서 위드 코로나 시대에 한국 금융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 그것을 모색하고 실질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이 마련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마지않습니다.

저도 오늘 발표된 고귀한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대한민국 금융산업의 발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힘을 보태겠습니다.

다시 한번 미디어펜 창간 10주년과 ‘미디어펜 2021 금융포럼’을 축하드리면서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