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헬로트로트' 김추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16일 오후 방송된 MBN '헬로트로트'에서는 본선 진출을 위한 최종 예선 팀 지명전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쟁쟁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등장해 감독 5인의 치열한 스카우트 전쟁 2차전이 펼쳐졌다. 그 중 참가자 김추리가 주현미 '여인의 눈물'을 불러 모든 감독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올 스카우트의 주인공이 됐다.

김추리의 무대가 치러진 후 5인의 감독은 양보 없는 스카우트 전쟁에 돌입, 결국 "국제 무대 경험 다수", "일본 진출은 나를 선택해야 해" 등 커리어까지 나열하며 방송의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 사진=MBN '헬로트로트' 방송 캡처


김추리는 연극 품바의 창시자이자 연출가인 故 김시라의 딸로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5'에 출연해 품바 여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에도 다수의 드라마 OST, 공연(연극, 뮤지컬 등), 영화, 개인 유튜브 활동은 물론 중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춘절만회'에서 한국 대표 3인에 뽑히는 등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동 중이다.

이날 팀 지명전에선 김추리뿐 아니라 11년 차 무명가수 나상도, 13년 차 현역 가수 마이진, 그리고 '트로트퀸' 우승자인 지원이의 폭발적인 무대도 함께 관심을 모았다.

'헬로트로트'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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