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동원이 컴백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17일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 사진=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제공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만남과 이별 그리고 옛 추억에 관한 서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인 ‘잘가요 내사랑’, ‘물망초’와 수록곡 ‘너라고 부를게’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히트 메이커 조영수가 직접 프로듀싱을 맡았다.

‘잘가요 내사랑’은 소중했던 이들을 떠나보낸 모든 사람들에게 위로와 아름다운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다. 더블 타이틀곡 ‘물망초’는 ‘나를 잊지 말아요’라는 꽃말처럼 슬픈 이별을 아름답게 승화시키는 감성적인 곡이다.

수록곡 ‘할아버지 색소폰’은 정동원이 직접 색소폰 연주를 맡았다. 이 곡은 할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가수의 꿈을 이룬 정동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외에도 이번 앨범에는 ‘내일은 미스터트롯’ 결승전에서 불러 수많은 시청자들을 울렸던 ‘누가 울어’,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과 듀엣으로 꾸몄던 ‘천개의 바람이 되어’, ‘우리 동네’, ‘너라고 부를게’, ‘먼 훗날’, ‘소녀여’, ‘육십령’ 등 12곡이 수록됐다.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1년 반이 넘는 시간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자,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이다. 앞서 이번 앨범은 정식 발매 전부터 선주문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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