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지승현이 '지리산'에 특별 출연한다.

tvN 토일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전지현)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주지훈)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

지승현은 과거 지리산 국립공원 분소의 직원 김남식으로 분한다.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지승현은 '지리산'의 후반부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지승현의 특별출연은 북한군 특수부대 요원 안정준을 연기한 KBS2 '태양의 후예'와 의열단 단원 송영 역을 열연한 tvN '미스터 션샤인'까지 이응복 감독과 세 번째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9년 영화 '바람'으로 데뷔 후 무게감 있는 연기력과 다채로운 매력으로 사랑받은 지승현은 tvN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JTBC '모범형사', OCN '번외수사', 영화 '이웃사촌', '퍼펙트맨', '사바하'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약하고 있다. 최근 SBS 새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캐스팅 소식을 전했다.


   
▲ 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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