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치러진다. 올해는 51만여 명의 수험생이 수능에 응시한다. 

이맘때쯤 주목 받는 것은 다름 아닌 '예비 새내기' 스타들이다. 교복을 벗고 새로운 길로 향할 2003년생 고3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 베리베리 강민(왼쪽부터 차례대로), 아이브 유진, 있지(ITZY) 유나. /사진=더팩트,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18일 연예계에 따르면 그룹 트레저 도영, 베리베리 강민, 싸이퍼 도환과 원, 고스트나인 이우진, 로켓펀치 소희, 아이칠린 채린,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MCND 민재와 휘준, 픽시 다정 등이 바쁜 일정을 쪼개 수능장으로 향한다. 

베리베리 강민은 다음 달 개최되는 미주투어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도 수능에 응시했다. 

프로미스나인 백지헌은 지난 8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터디 위드 미' 영상을 공개해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다. 당시 그는 "수험생들, 각종 시험을 준비 중인 팬들과 함께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 촬영했다"고 밝히며 열의를 보였다. 

수능장 대신 연습실을 택한 고3 스타들도 있다. 그룹 있지(ITZY) 유나, 엔하이픈 선우, 아이브 안유진, 스테이씨 세은, 크래비티 태영과 성민 등이다. 

그룹 아이즈원 출신 안유진은 다음 달 새로운 팀 아이브로 데뷔를 앞두고 있어 수능을 치르지 않기로 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안유진과 오랜 논의 끝에 데뷔를 앞둔 현시점에서 활동에 전념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배우 탕준상과 박지후는 각각 중앙대,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수시 합격해 수능을 보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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