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서울교통공사는 오후 3시 40 경 서울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에서 회차선으로 진입하던 전동차에 고장이 생겨 일부 구간 운행이 약 1시간 20분 간 중단됐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전동차는 당고개역에서 승객을 하차시킨 후 회차선으로 이동 중이었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사고로 인해 4호선은 당고개-한성대입구 구간 양방향 운행이 오후 5시까지 1시간 20분 가량 중단되는 일이 생겼다. 운행 중단 구간에는 대체 버스가 투입됐다.

교통공사는 오후 5시 3분 경 복구 조치를 마쳐 전 구간 운행을 재개했다.